청음의 여음/백련사

蓮社 雨中 陪季父 拈韻 연사우중배계부염운----------金 性均 김성균

백촌거사 2012. 8. 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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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蓮社 雨中 陪季父 拈韻 우중배계부염----

 

                          작은 아버님 모시고

 

                              빗속에서 백련사 읊다.

 

                                                        金 性均 김성균

                                          1846(헌종12 병오)12.3 -1896(고종33 병신) 4.10

                                                                             자() 치성(穉成) 아호(雅號) 혜거(惠居)

                                                                                          문집 惠居詩稿

 

                 翻風驟雨打疎 세찬 바람 소낙비 성긴 발에 내리치고

               林樾欹斜入半簷  숲 그늘에 흩어지며 처마 반쯤 들었네.

               只有一蟬閒抱樹  한 마리 매미만이 나무안고 한가롭고

               盡情啼斷境幽潛  마음껏 울어대다 조용히 잠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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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읽기

번풍취우타소렴 임월의사입반

지유일선한포수 진정제단경유

날 번 달릴 취발 렴 나무그늘 월

기울 의처마 첨 매미 선잠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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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마을 노트-------------------

작은 아버님을 곁에 모시고 어느 한여름에 백련사에 가서 한적한 자연의 풍경을 주로 서경적으로 묘사한 시이다.

蓮社-白蓮社宗家 宅의 장손이신 黃山 金逌<1785 ~ 1840> 從叔조부님의 집이었다. 이곳에 필자의 숙부이신 金 炳㴤 <1827.1.30.-1887.6.12.> 어르신이 황산의 양자로 입적하시게 되어 더욱 더 자유스럽게 백련사를 드나들 수 있었을 것이다. 작은 아버님께서는 이제 종가 댁의 장손이 되신 것이다.

季父 아버지의 막내아우 金 炳㴤를 말하고,

필자 金性均<1846(헌종12 병오)12.3 -1896(고종33 병신) 4.10 >

의 친 아버님은 金炳溎 김 병계 <1824.6.24.-1855.1.25.>이시다. 형제지간을 표현할 때는 伯仲叔季를 넣어 표현한다. 拈韻은 운자를 뽑는다는 말인데 여기서는 시를 지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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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

평성자 운을 바탕으로<簾簷潛> 7 언 절구의 시로 백련사 여름의 정경.

<기련> 발에 내리치는 바람과 비의 모습.< 취우- 여름>

<승련> 숲 속과 처마에 비가 들이친 모습------< 풍우>

<전련> 나무에 매달린 한가로운 매미의 모습

<결련> 매미의 모습--- 울음 그치고 다시 정적스러운 여름정경< 매미>

여름의 풍경 속에 안기어 정중동의 서정을 맛보고 있다. 자연의 시끄러운 정경은 잠시 머물다가 다시 조용한 분위기로 화해가는 그런 풍경을 음미하고 있다.

중심 소재는 驟雨一蟬이고. 주제는 백련사의 한적스러움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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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 이해

翻風 바람이 나부낌. 세찬 바람

날다. 나부끼다. 뒤집다. 번역하다.

놀림, 조롱함 번번 나부낌 翻覆 뒤집힘 翻然 나는 모양

翻雲覆雨 홀연히 구룸이 끼고, 비가 내림. 인정이 변하기 쉬움의 비유

翻車 물레방아 翻飛 새나 나비 등이 하늘을 빙빙 돌며 날다.

翻風滚雨 번풍곤우 흥풍작랑(興風作浪선동하여 문제를 일으키다

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 물결이 침.

骤風暴雨 밀려오는 기세가 갑작스러워 맹렬히 부는 바람과 내리는 비.

翻滚 나뒹굴다, 용솟음치다, 데굴데굴 구르다

 

저잣거리 깃발들은 뽐내려는 듯 펄럭펄럭 / 市幔翻風似欲誇

뒤채는 바람결에 만장(輓章) 나부끼는가 / 飛旐忽翻風

바람 일으키는 홍패는 반공(半空)에 펄럭이고 / 紅旆翻風颺半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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驟雨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달릴 취 갑작스러울 취 자주 취,马疾步也。——《说文

驟暑 갑자기 온 더위 驟雨不終日- 소나기는 온종일 오는 일이 없음.

급히 서두르는 일이 오래 계속되지 않음의 비유

骤然 突然 ,忽然 雨骤 1.雨势迅猛2.比喻来势迅猛3.群聚貌

거센 비바람 몰아다 빈 배에 뿌리네 / 驚風驟雨灑空船

꽃의 혼은 소낙비에 마음 놀라고 / 花魂驚

푸른 절벽 붉은 단애 소낙비가 몰려오네 / 蒼壁丹崖驟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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疎簾 성긴 =

듬성듬성 대나무로 짠 창 앞에 친 발 <指稀疏的竹織窗帘>

성기다 물건 사이가 떠서 빈 공간이 많다

성긴 발로는 제비 들어오고 / 簾通燕入

꽃과 대나무 성긴 발에 비치네 / 花竹映疎簾

성긴 발 뚫고 삽상한 기운 들어오게 하리로다 / 長敎爽氣透疏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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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樾 .林木;숲의 나무 <=林間隙地>

나무그늘 월. 나무 그늘. 가로수

길 가에 그늘에 가려 있는 나무<路旁遮陰的樹>

凍樾 시원한 나무 그늘<清凉的樹陰>檜樾 노송나무의 그늘

深樾 짙은 그늘=濃陰 翠樾 초록빛 그늘=綠陰

青樾 그늘을 이룬 초록빛 나무

맑은 기운 숲 속에 소요할 적에 / 消搖林樾

말 방울 울리면서 숲으로 들고 / 鳴騶入林樾

죽장에 짚신 신고 숲 속을 걸어가니 / 竹杖芒鞋步林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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欹斜 歪斜不正 歪斜 일그러지다, 비뚤다, 굽다

不正 바르지 않거나 옳지 못함.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짐.

흩어져 있음. <=斜欹 斜攲>비스듬히 기댐.

감탄하는 소리 의, 기울 기 同 斜欹 . 斜攲

欹架 欹案 책상에 기댐.

欹嶔磊落 의금뇌락 欹嶔 산이 높고 빼어난 모습. 품격이 뛰어난 모습

마음씨가 밝고 환한 모양 磊落 많다, 복잡하다, 용모가 준수하다

뜻이 커서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는 모습 .과실이 주렁주렁 달린 모양

欹垂 기울어져 아래로 드리운 모습 欹倒 비트적거리다, 비틀거리다, 비뚤비뚤하다 =歪倒

欹突 기울어지고 높이 솟아 우뚝함 <=倾斜 突兀貌>

欹削 기울어지고 험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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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 다리 낡은 판에 비스듬히 기대어/溪橋舊板欹斜

종이 가득 시필들 반쯤 외로 누웠구려 / 滿牋詩筆半欹斜

푸른 이끼 두터운 곳에 비스듬히 섰구나 / 靑苔厚處自欹斜

모래 언덕 돌 절벽은 제멋대로 기울었네 / 石崖沙岸任欹斜

비스듬히 꽂혀 있는 일과의 붓이요 / 欹斜程課筆

책들이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네 / 書帙任欹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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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情啼斷境 마음 다하여 울다가 소리가 끊어진 경지

나무에 붙어 한여름을 마음껏 울어대다가 다시 울음을 멈춘 모습의 표현이다. 중국 당나라의 시인 韓愈(768-824) 작품에서 간접적인 인용을 한 듯하.

녹음 속의 꾀꼬리 맘 놓고 울어대네 / 綠陰幽鳥盡情啼

숲속에서 정 토해 울어대누나 / 隔樹盡情啼

창 너머 밤새도록 목을 놓아 실컷 우네 / 隔窓終夜盡情啼

숲 너머선 뻐꾸기가 마음껏 울어대누나 / 隔林布穀盡情啼

달빛 아래 두견새만 간장이 녹도록 울겠지 / 杜鵑和月盡情啼

정을 다하여 우는 새는 서로 수작하는 양 / 盡情啼鳥似相酬

정승이 널 붙들고 애절하게 통곡했네 / 政丞扶柩盡情啼

다시금 정을 다하여 우는구나 / 更與盡情啼

喚起窓前曙 환기창전서 일어나라 부르니 창 앞은 밝고

催歸日未西 최귀일미서 돌아가라 재촉하니 해 아직 있네.

無心花裏鳥 무심화리조 꽃 사이 새 한 마리 무심하더니

更與盡情啼 갱여진정제 또다시 제 마음껏 울고 있구나.

遊城南<성남에 노닐다>16一 首(贈同遊) - 韓愈(768-824)-----

喚起 催歸는 새의 이름으로 중의법이 쓰여 있다.

 

幽潛 물이 흐르는 깊숙한 곳. 남몰래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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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하다. 숨다. 멀다. 어둡다. 가두다. 저승. 귀신. 구석.

조용하다.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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幽澗 산속 깊이 있는 시내 幽客 세상을 피하여 한가히 사는 사람 .난초의 별칭 幽景 속세에서 멀리 떨어져 그윽하고 조용한 경치

幽谷 그윽하고 깊은 골짜기 . 아늑한 골짜기

깊고 그윽한 산골.<=幽深的山谷>

幽關 깊게 닫힌 국경이나 요새의 성문

 

幽光 으늑한 곳에 비치는 희미한 빛 幽禽= 幽鳥 조용한 곳에서 사는 새 幽琴 조용히 들리는 거문고 소리 幽襟 조용한 마음

幽遯 = 隐逸 세상을 피해 숨어 살아감. 幽墨 幽默 익살맞다, 유머, 해학

幽冥 깊숙하고 어두움. 심오하고 미묘함. 저승 내세와 현세, 저승과 이승, 어두움과 밝음 무형과 유형, 음과 양, 숨음과 나타남, 暗愚賢明 .死者

幽溟 깊은 물.=深水幽芬 맑은 향기=清香. 거룩한 덕을 비유

幽碧 = 幽翠 초목이 우거져 검푸른 모양 .深綠色

 

幽墅 속세를 떠난 조용한 별장 幽愁 깊은 근심 幽邃 조용하고 깊숙함 .심오함 幽勝 조용하고 좋은 경치 幽夜 幽然 속이 깊고 조용한 모양

幽曖 =幽暗=昏暗 어두컴컴하다, 깊숙하고 어둡다, 어둡다

幽蔚 초목이 빽빽이 들어서 무성한 모양 幽哦 조용히 노래함

幽意 깊은 생각 조용한 마음 幽幽 깊은 모양 깊숙한 모양, 어두운 모양 조용한 모양

幽柔 매우 연약함. 그윽하고 품위 있고, 부드럽고 아름다움.

幽人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여 그윽한 곳에 숨어사는 사람 은자 은사

幽隐之人=幽居之士

幽覿 그윽하고 고요한 곳을 좋아함

幽情雅趣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감정과 우아하고 고상한 정취

幽辱 =侮辱 =受辱 업신여겨 욕되게 함, 업신여겨 욕되게 하다

남에게서 모욕을 당함

幽叢 깊이 우거진 숲 幽眞 고요하고 자연 그대로임 幽阡 墓道

 

幽趨 =幽趣 그윽한 풍치 <=幽雅的情趣>

幽櫬 관 넋 幽閑 靜 부녀의 숙덕이 높음. 幽懷 가슴 속 깊이 품은 생각 幽蔽 깊이 숨어 있음=幽敝 깊이 우거짐=深暗 幽婚 산 사람과 망령과의 혼인

幽薨 제왕과 제후가 감옥에 갇혀 죽음 幽荒 중심지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九州 之外 구주 중국 전체 영토 .은일지사.

 

 

 

임술보 족보기록--------------------------------       金 性均 (김 성균)

병계-홍근-이경 달행 제겸- 창집 수항- 광찬- 상헌

() 치성(穉成) 아호(雅號) 혜거(惠居) 문집 惠居詩稿

1846(헌종12 병오)12.3 -1896(고종33 병신) 4.10 향년 51

1866(고종3 병인) 문과(文科)()한원(翰苑)이의(吏議)

부인 숙부인(淑夫人) 양주(楊州)조씨(趙氏)

1847( 헌종13 정미)- 1916(병진) 11.1 향년 70

참판(叅判) 병학(秉學) 군수(郡守) 증참판(贈叅判) 교순(敎淳) 曾祖 목사(牧使) 증참의(贈叅議) 진민(鎭敏) 外祖 김형순(金亨淳) 본종인(本宗人)

묘 부천군(富川郡) 계양면(桂陽面)귤현리( 橘峴里)곤좌(坤坐) 합폄(合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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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평의 기록 <湖巖全集>에서 발췌---------------

---------------- 삼청동 수영장부근의 송림 (松林) 사이에 조그마한

수강 (嫩岡)< 아리따운 산봉우리>이 있으니 이것이 곧 유명한 白蓮峰이란다. 이 봉하에 일본식신옥이 한 채 있고, 그 옆에 또 조선식 고옥이 한 채 있는데 이 고옥이야말로 황산 김유근의 별장터로

甲午 전까지도 출신이라 칭하는 武科하고 初仕<처음으로 벼슬길에 오름>하지못한 무부들의 기숙소가 되었던 것이다.

황산의 구기는 이 별장에서도 수백 보를 남쪽으로 더 내려와서

삼청동 25 번지에 있다.

문전에 거마가 구름같이 모여들던 당년 세도 재상의 大邱宅도 창상(滄桑)<세상이 크게 변하는 것을 이르는 말>의 겁운(劫運)<재앙이 낀 운수> 을 치른 오늘날에 와서는 황량한 무배추의 전포(田圃)<채소를 심고 가꾸는 밭>로 화하고 말았다.

그러나 수천 평이 넘는 대기지의 주위에는 가느른 청계(淸溪)가 에워 있고, 또 잡목과 덩굴이 둘려 있어 스스로 별구역을 일우웠으며 옛 우물 하나와 그리고 오랜 배나무 몇 그루가 오히려 남아 있어 기왕의 영화를 말할 뿐이다.

그 전포의 일우(一隅)에 새로 생긴 주점에 가서 물은즉 그 토지의 소유권은 해동은행(海東銀行)< 한국은행>의 김연수(金秊洙)<경성방직의 전무>씨와 또 그 일부는 충청도 사람 모()에게로 돌아갔다 하거니와 황산은 말할 것도 없이 근세 외척의 세도를 시작한

순조 국구 영안부원군 풍고 김 조순(金祖淳)<1765(영조 41)~ 1832(순조 32).> 의 제일자로 점잖은 세도재상이다.

문일평 文一平,(1888.5.151939.4.3) 의 호암전집[湖岩全集] 近郊山岳史話 北岳山<白蓮峯下 黃山舊基>에서 인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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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명은 정곤(正坤), 자는 일평(一平), 호가 호암(湖巖) 본관 남평. 민족주의 사학자.언론인 저서:朝鮮史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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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蓮社와 관련이 된 시의 제목들이다.

이런 시들이 金性均 선조님의 문집 惠居詩稿에 실려 있다. 깊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황산유고>에 실린 작품보다 더 많은 작품이 기록되어 있어

백련사를 이해하는데 보다 더 확실한 자료가 될 것이다.

제목

형식

글자 수

시어

비고

1

新秋 尋白蓮社呈趙丈玉垂

5 언 율시

門 喧 根 痕

40

松門. 瀟灑. 茶 苔

趙冕鎬

1803(순조3)1887(고종 24).

 

 

가을/ .

2

甲子晩春尋白蓮社

7 언 율시

心 吟 深 林 琴

56

白蓮峯.紅杏. 碧澗. 蒼 松

甲子1864 19

 

/

 

필자의 잘못으로 12 가 황산의 작품으로 소개한 것이 아직도 인터넷에 실려 있어 깊은 사과를 드리며, 삭제를 당부 드립니다. 모두가 김성균 선조님의 작품입니다. 필자가 다시 김성균의 작품으로 소개하여 해설을 할 것입니다.-- 金彰顯 드림.

3

白嶽晩眺

7 언 율시

雲 分 聞 群 曛

56

백련사에서의 조망. . 松衫

白嶽山

서울 경복궁의 북쪽에 솟아 있는 산, 높이는 342미터이다

 

반랑潘郞() 나라 반악(潘岳)을 가리킨다.

반악(潘岳, 247300)() 나라 반악(潘岳)32세 때부터 백발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晉書 潘岳傳

 

 

4

蓮社逃暑 同數友拈韻 1-7

7언 율시- 연시

56

數蟬.書卷.溪聲. 靈泉< 1>

친구들과 시를 지음

 

여름/

5

蓮社偶吟贈 石春

7언 율시

招 搖 橋 遙 腰

56

 

晩靄 壑泉

<石春 禹根 族大父>라는 말을 통해서 알 수 있음. 어느 파인지는 확인을 못했음

 

偶吟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시가(詩歌)로 읊음

 

여름/

6

敬次季父白蓮社韻1-6

7 언 절구 6

28

 

季父弘根의 둘째 아드님 炳㴤를 말함. 종가댁 큰 집으로 양자를 가심.

 

 

 

7

 

蓮社 雨中倍季父拈韻

7 언 절구

簾 簷 潛

28

 

 

 

 

 

 

 

 

 

 

 

 

 

 

 

 

 

 

 

 

                               金性均 ( 惠居혜거)조상님의 계통

                                                                                                                                                              문정공파 문곡 후손 彰顯 작성

20

玄祖

達 行

21

高祖

22

曾祖

楓皐

23

黃山

 

翠庭

荷屋

순원왕후

 

春山

宜石

游觀

古谷

24

 

 

 

思穎

25

 

 

 

惠居

 

 

순원왕후(1789-1857)를 비롯하여 자 항렬은 전부 6 촌 형제들이다.

惠居詩稿를 쓰신 性均 조상님의 숙부이신 炳㴤서는 종가 댁으로 양자를 가셨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황산 조부님의 백련사를 자주 찾게 되신 것 같다. 의외로 백련사의 시가 참으로 많았다.

惠居詩稿는 현재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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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사진은 필자가 2008 년 4 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그 당시에는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있었다. 지금은 그 자리에  <국군서울지구 병원>이 있어 출입의 통제가 있다. 사진을 찍기가 참으로 어렵다. 교육과정 평가원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라고 명칭이 바뀌어 중구 순화동으로 옮겨졌다.

 

백악산 아래쪽 나무에 가린 백련봉이 보인다.  사진 속 자동차 위를 따라가면 백련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