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의 낭만/김오남 (金午男) 시조 시 5

김 오남(金午男)시조 시인의 <失題 >-----1964 時調文學9호

------------------------------------------------------- 김 오남(金午男)시조 시인의 失題 1964 時調文學9호 失題 金 午男 가을날 지는 해는 그리도 쓸쓸하다 뜬구름 부는 바람 草木과 丹楓들이 모두 다 서글픈 情만 자아내고 있고나 사노라 고&#45810;은 몸이 늦도록 시달리니 맥 빠진 五尺短軀 가누기가 ..

최초의 여류 시조시인 김 오남(金午男) 여사님의 묘원(墓苑)- 삼성공원

최초의 여류 시조시인 김 오남(金午男) 여사님의 묘원(墓苑) 경기도 광주시 오포로 문형산 산기슭에 자리한 Elysium 엘리시움 &lt;이상향 유토피아&gt;이라는 삼성개발공원묘원에 남편과 함께 안식하고 계시다. 김오남 여사님의 시조집 전부를 가지고 묘소 앞에 참배하다. 필자의 모친님과는..

김 오남 (金午男)의 4286 년 時調集에서 맹춘입산 孟春 入山 정 국진아 !

김 오남 (金午男) 1906. 4. 14 ~1996(?). 경기 연천 시조시인. 孟春 入山(一) 山은 높고 높다 높아 봄도 못 왔나보. 竹杖芒鞋로 終日토록 봄 찾든 몸 새 노래 웃는 꽃 하나 못 맞나고 갑네다. 孟春 入山(二) 靑山이 그리워라 널 찾은 내 아니냐 滿山 紅綠이 반길 듯도 하다만은 老松아 왜 먼저 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