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의 시 과 이 도성 전 동아일보 기자 전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였던 이도성(李度晟). 그가 K고를 졸업하기 전에 필자와는 가르치고 배우던 관계였던 인연이 있었다. 희미해지는 기억의 시간 연도이지만 그가 그 당시 국정교과서의 한 구절이 빠져 있음을 알려준 고마움이 떠나지 않고 있다. 교과서의 편집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바로 박두진 시인님께 전화로 말씀을 드리었고, 인쇄상에서 한 페이지 한 구절이 빼놓고 인쇄되었음을 확인해 주셨다.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해 주셨다. 그 다음 해에 수정이 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분명히 이 도성 군이 지적해 주었고, 그리고 박두진 선생님과 전화로 통화를 한 사실은 분명한데. 교과서 박물관에, 경기도 안성 박두진 문학관에 확인을 해 보았지만 이러한 흔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