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교수님 교실 27

파란(波瀾)--한양 대학교 정민 교수님의 , <정민 다산독본> 천년의 상상 출판사

마음을 담으시어 아래처럼 印箋紙까지 넣어 보내주셨다. 한국 일보를 통하여 작년 봄부터 연재하시던 글을 책으로 출간하신 것이다. -------------------------------------------------------------------------------------------------------------------------------- ‟파란„을 아시나요. ‟파란„을 읽으셨나요.‟파란..

다산초당의 사계----- 1. 봄 깊은 뜨락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님의 다산시 감상>

[다산초당의 사계]글을 시작하며 &#10020;정민 교수님의 첫 말씀 ---------------- *새로 시작하는 글은 다산초당에서의 생활과 그곳의 풍광에 관한 시 모음입니다. 예전 &lt;한밤중에 잠깨어&gt;가 유배지의 내면 독백이었다면, 여기서는 초당 정착 이후의 일상에 관한 소묘들을 다루려 합니다. ..

[다산증언첩] 1. 독서법 ▲ 다산이 윤 종진에게 준 증언

[다산증언첩] 1. 독서법 「독서법증례(讀書法贈禮)」 ▲ 다산이 윤 종진에게 준 증언 &#9682; 너무 큰 소리로 책을 읽지 마라. 讀書最忌&#38286;聲. 虛&#24973;浮躁, 敗德之機也. 安靜縝密, 記含乃富, 恭謹重厚, 資質乃美. 戒之哉小子. 贈禮. 한자읽기 독서최기굉성. 허교부조, 패덕지기야. 안정진..

이덕무(李德懋)의 세정석담 歲精惜譚서문 1 --정민 교수님의 정담 (頂譚)

----------------------------------------------------------------------------------------- ★ 이덕무(李德懋)의 글 [세정석담 歲精惜譚] 서문 1 天地間最可惜者, 歲月也, 精神也. 歲月無限, 精神有限, 虛費了歲月, 其衰耗之精神, 無可復收拾矣. 凡人&#39659;以前無論, 自&#39659;而冠, 冠而娶, 旣娶乎則弱女稚子, 森森..

우리 한시 삼백수 5 언 절구. ---안동가문의 한시 모음. ---정민 교수 감상 해설.

------------------------------------- &lt;정민 교수님의 우리 한시 삼백 수&gt; - 김영사- 푸른 하늘 가슴에 안은 듯 넘치는 기쁨이다. 단순히 한문의 시를 우리말로 옮기시는 분은 아니시다. 그 분의 한시를 읽고 있노라면 마음에 와 닿는 풍경이, 그리고 샘물 돌돌돌 흘러가는 감칠 맛 나는 소리가 ..

우리 한시 삼백수-- 5 언절구 발간 -----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님

책소개 조선 지식인의 지식 경영에서 한국학 속의 그림까지 고전과 관련된 전방위적 분야를 탐사하는 정민 교수가 &lt;우리 한시 삼백수&gt; 7언절구 편에 이어 1년 만에 5언절구 편을 펴냈다. 정민 교수의 학문적 본령은 한문학 중에서도 고전 문장론이다. 삼국부터 근대까지 우리 5언절구 ..

정민 교수-<우리 한시漢詩 삼백 수>- 7언절구편-- 김영사- 안동가문 작품 모음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님의 책인 &lt;우리 한시漢詩 삼백 수&gt;- 7언 절구 편- 이 &lt;김영사&gt; 출판사에서 발간되었습니다. 다음처럼 우리 안동가문의 작품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안동 가문 작품 모음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 &lt;우리 한시漢詩 삼백 수&gt; 7언 절구 편 출판사 김영사 작품명 ..

최사립(崔斯立)의 기다림 (待人)----- 과천의 최사립 정문

----------------------------------------------------------------------------------------------------------------- 기다림 長亭晩은 -長程畔 으로도 기록, 천수문 앞에는 버들개지 날리는데 술병 하나 차고 와서 돌아올 벗 기다린다. 지는 해에 눈 빠져라 장정(長亭)은 저물어도 하많은 행인들 다가서면 아니어라. 天..

정민교수의 세설신어 世說新語 산사일등(山寺一燈)

정민 교수 [세설신어 世說新語 ] 산사일등(山寺一燈) 퇴계 선생이 비봉산(飛峰山) 월란암(月瀾菴)의 승려 응관(應寬)에게 써준 시다. “소년 시절 산사의 즐거움 가장 아끼느니, 푸른 창 깊은 곳에 등불 하나 밝았었지. 평생의 허다한 그 모든 사업들이 이 한 등불 아래에서 발원하여 나왔..

♣홍길주(洪吉周, 1786∼1841)의《논어》를 제대로 읽은 사람 ----- <정민 독서론 3 >

&lt;정민 독서론 3&gt; ♣ 홍길주(洪吉周, 1786∼1841)의 《논어》를 제대로 읽은 사람 讀聖賢書, 爲其進德修行, 增益其所不足也. 如讀論語一部, 一則盡誦如己言, 而遇事, 不曾思到卷中, 考其所爲, 一反其所讀, 一則不能誦其一二章, 有忿&#25061;, 輒猛省曰: “論語中有一句, 吾不能詳記其語, 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