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의 향기 37

이 이(李 珥) 선생의 書牒 에서

초서연구의 홈페이지입니다.. (choseo.pe.kr) 초서연구의 홈페이지입니다.. choseo.pe.kr 이 이(李珥) 1536년(중종 31)1584년(선조 17) 자숙헌(叔獻) 호율곡(栗谷), 석담(石潭), 우재(愚齋) 본관덕수(德水)시호문성(文成) 계곡과 산 어디에서 함께 놀며 즐기니 고암 바위 높이 있고 물에 잠긴 정자 있네. 여러 날 서로 만나 꿈처럼 놀았는데, 이별 뒤 돌아오니 같은 근심 더해졌네. ✶彦遇尊丈惇敍情詩以冀一笑 언우존장 돈서 정시이기일소 ✶언우 어른 순서

삼연 김창흡 (金昌翕) 간찰--- 석 한남 선생님 제공

김창흡 (金昌翕, 1653 ∼1722 ) 김창흡의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이다.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자로, 영의정 수항(壽恒)의 셋째 아들이며, 영의정을 지낸 창집(昌集)과 예조판서 등을 지낸 창협(昌協)이 형이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호방하고 인품이 뛰어났다. 작은 일에 거리낌이 없고 큰 뜻이 있어 부귀와 분화(紛華)한 것은 더러운 것을 보는 듯했다. 이단상(李端相)의 문인이며 사위로 과거에는 뜻이 없었으나, 아버지의 명으로 응시하여 1673년(현종 14)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이후로는 더 이상 과거에 나아가지 않고 산수를 즐기며 살았다. 1689년 기사환국으로 아버지가 진도에서 사사되자, 영평(永平: 지금의 경기도 포천시)에 은거하며, “장자”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를 읽고 시(詩..

김광찬(金光燦1597(선조 30)~1668(현종 9).) 선조 님의 간찰조면희(趙冕熙) 선생님의 초서

이 글을 제공해 주신 조면희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필자의 컴퓨터가 문제가 되는 건지 해서로 옮기신 글은 카피가 되지 않아 디카로 찍어 올린다. ▶謹=谨 삼갈 근 여기에는 <겨우>라는 의미가 없다. 다음 사이트에 근보지계(謹保之計:겨우 보전하는 계책)라고 표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