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항의 가을은 다 가고 - -秋盡 추진 秋盡 추진 --------------------------------- 가을은 다 가고 悄悄愁何事。光陰轉眼空。 쓸쓸하게 무슨 일 근심하는가? 세월은 순간에도 덧없는 것을 一年秋盡日。半夜雨兼風。 한 해의 가을절기 다 저물었고 한밤중에 비오고 바람도 불며 葉脫中庭樹。聲殘四壁蟲。 한가운데 뜰 나무 잎.. 신안동 가문 시 모음/10대 소년시절 2013.08.30
김 수항(金壽恒) 의 夜步 <야보>---<한밤중 거닐며 .> 夜步 <야보>------------------------- 한밤중 거닐며 김 수항(金壽恒) 1629년(인조 7)- 1689년(숙종 15) 자 久之 호 文谷 시호 文忠 8월 1일, 서울 中部 大寺洞 외가에서 출생. 1633 5세 10월, 모친상을 당하고, 외조모님의 양육. 1640 12 세 安東으로 돌아와 조부 文正公 金尙憲에게 受學 - 겨울 조부님 .. 신안동 가문 시 모음/10대 소년시절 2013.04.21
김수항의 憶王父西行--- 할아버님 서행 길 憶王父西行 <억왕부서행>-------------------------------- 癸未 ------------------- 1643 인조21년 15세작 할아버님 西行 길 할아버님 西行 길 먼 길 가신 후 세월 흘러 세 해가 그리 갔구나. 하늘 끝 헤진 아픔 마음 괴롭고 무릎 아래 꿀맛 사랑 그리워지네. 꿈속엔 오래도록 북쪽 머물고 기러기는 또 .. 신안동 가문 시 모음/10대 소년시절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