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자 꿈따라/ 이야기 4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https://brunch.co.kr/@johny1140/165 by johnny Kim Feb 05.22 받기를 기다리지 말고, 멋진 복을 만들어내시기를.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새해 인사말을 바꿔 쓰기로 했다.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복을 많이 받으라는 말이, 이상하게 내게는 굉장히 수동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 복을 많이 받으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사과나무를 올려다보며 가만히 앉아 입 벌리고 있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떠오른다. 사과가 떨어지기를, 복을 받기를 기다리면서 라는 말이다.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하나하나 뜯어보자니 그렇게 느껴졌다. 그리고 들어온 복보다 만들어낸 복이 더 값지지 않을까? 개인의 자존감과 성취감에도 더 긍정적이고 말이다. 이라는 말이다. 운 좋은 사람이 되기를 축복..

12월의 첫 날 찾아온 참 멋진 손님 이야기. 사진가 김재일

12월의 첫 날 찾아온 참 멋진 손님 이야기. 사진가 김재일 50 년차 배낭여행자 프랑스 할머니 Claude Marsault. 열여덟(한국 나이로 스물)에 포크 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국제 투어를 다니면서 여행을 처음 시작하셨다고 한다. ...그 이후에 심리학을 전공하고 교육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