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과 함께하는 한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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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촌의 낭만/ 글을 담은 시진
인생 저 좁은 길로 가고 있네.
백촌거사
2015. 11. 12. 01:10
남태령 길을 걷다 만난 가을 숲속 은행 잎길
넓은 길 점차로 굽어지며 작아지고 있네.
넓게 걸어왔던 저 인생의 길이
노란 가을 숲길로 숨바꼭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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