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安重根 공원에서
▼ 論語 九 子罕-27 子曰, “歲寒, 然後知松柏之後彫也.” 자왈, “세한, 연후지송백지후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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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罕은 凡 30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듦을 알 수 있는 것이다.” <成 百曉 선생 역주>
子曰, “歲寒, 然後知松柏之後彫也.”
9-27 영어
The Master said,
"When the year becomes cold, then we know how the pine
and the cypress are the last to lose their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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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조(後凋) : 소나무와 잣나무를 말한다 후조는 꽃이 없어 못내 아쉬웁고 / 後凋惜無華
세한(歲寒)의 마음 : 혹독한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절의를 말한다
백년 인생 누구와 세한의 마음 함께할까 / 百年誰共歲寒心
세한의 완상이 없을 수 없네 / 能無歲寒賞
보통 날씨가 추워진 뒤에도 변하지 않는 소나무나 잣나무의 모습처럼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절의가 변치 않는 것을 기리는 말로 쓰이지만, 여기서는 국화의 절조를 가리킨다
세한(歲寒) :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이 푸른 소나무처럼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지켜 나가는 것을 뜻하는 말
변치 않는 지조를 뜻한다 송백(松柏) : 어려운 때에도 지조를 변하지 않는 군자를 뜻한다. 세한(歲寒)의 맹약 : 절조(節操)를 변치 않겠다는 굳은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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