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覓山(목멱산) 忠正寺(충정사)의 주련

 

木覓山(목멱산) 忠正寺(충정사)

 수도경비사령부의 영내에 있던 사찰로 창건된  가람이다.

 

 

 

 

 

如初 김응현(金膺顯) (1926.12.19-2007.2.1)

 청음, 문곡의 후손

자: 선경(善卿)아호 : 여초(如初)·완여(頑如)·완도인(頑道人).

경안재(景顔齋).무외헌(無外軒).벽산려(碧山廬).

국전 초대작가. 동방 연서회장. 대전, 소전, 예서, 초서, 해서등에 통달.

일중 김충현과 서예계의 대가

문정공파-昌立-厚謙-簡行-履錫-淵根-炳疇-道均-奭鎭-甯漢-潤東-膺顯4

 인터넷에 여초의 출생 연대는 1927로 잘못 기록. 족보에 1926 년으로 기록

 

 

 

 위에 있는 4 개의 편액은 모두 1998 무인년에 쓴 것이다.

 

주지가 되시는 도윤스님의 글씨다. 도윤스님께서는1987년 스님의 원력과 원력 화주 여초 김응현 서예가의 협조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산에 위치한  영시암을 복원하신 스님이라고 한다. 영시암은 1648년 삼연 김창흡 거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2 층 난간 기둥에는 꽤 많은 주련들이 있지만 난간에 가려 주련을 읽어 내기가  무척 힘이 들었다. 우선   다음 4 개의 주련만을 읽으며 불심의 정서를 마음  속에 담았다.

◐충정사의 주련은 모두 21 개

 

天上天下無如佛(천상천하무여불)

十方世界亦無比(십방세계역무비)

 

世間所有我盡見(세간소유아진견)

一切無有如佛者(일체무유여불자)

 

佛葉難鳴豈摩能(불섭난명기마능)

威光徧照十方中 (위광변조시방중)

 

月印千江一體同 (월인천강일체동)

四智圓明諸聖士 (사지원명제성사)

 

賁臨法會利群生 (분림법회이군생)

華阿方般法涅呪 (화아방반법열주)

 

佛放光明徧世間 (불방광명변세간)

照耀十方諸國土 (조요시방제국토)

 

演不思議廣大法 (연불사의광대법)

永破衆生癡惑暗 (영파중생치혹암)

 

佛身普遍諸大會 (불신보편제대회)

普往十方渚國土 (보왕십방저국토)

 

充滿法界無窮盡 (충만법계무궁진)

爲求世間而出現 (위구세간이출현)

 

寂滅世間不可取 (적멸세간불가취)

其中衆生不可量 (기중중생불가량)

 

現大神通悉調伏 (현대신통실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