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가문 시 모음/노가재의 나무와 꽃

노가재 김 창업(金昌業)의 梅花( 매화)

백촌거사 2011. 2. 26. 23:46

 

< 노트 >---------------------------------------------------------

동양화가 文鳳宣 교수님의 묵매화전을 다녀와 여기 조상님의 매화시들을 감상하는 계기가 되었고,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닭 그림의 주인공은 또 한 분의 동양화가이신 文鳳先 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宣과 先이라는 글자만이 다르신 홍익대학교 출신의 동양화가이시다. 매화 향기가 먹의 향기 속에서 진하게 풍겨와 春心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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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봉선의 묵매화전에서-----------------------------------

 

 

 

梅花 매화-------------

                                                                           김 창업(金昌業)

                                                                                     1658년(효종 9)- 1721년(경종 1)

                                                                                                       자 大有 호 稼齋, 老稼齋

 

寒天獨立絶纖塵。 찬 하늘에 세속 끊고 홀로 우뚝 솟았으니

한천독립절섬진

空谷依然如玉人빈 골짝에 틀림없는 신선 같은 모습이라.

공곡의연여옥인

終古畵工摹不得。 긴 세월 화공들은 그려내지 못했는데

종고화공모부득

孤山一句獨傳神 고산은 한 구절로 홀로 정신 전했구나.

고산일구독전신

                                                                                               <老稼齋集卷之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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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

1 행-- 매화의 배경. 모습-- 모진 추위- 초연한 모습

2 행- 매화의 자태--- 신선 같은 모습

3 행. 4 행--- 매화의 정신--- 임포(林逋)(968-1028)의 찬양--

매처학자(梅妻鶴子) 시인.

孤山一句산원소매(山園小梅)

疏影橫斜水淸淺 성긴 가지 비스듬히 맑은 물에 드러나고

暗香浮動月黃昏 매화 향기 으스름 달빛 속에 일렁이네.-- 매화의 자태와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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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와 눈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언 땅에서도 고운 꽃을 피워내는 초고하고 견개한 꽃이요, 봄의 전령사요, 선구자적인 꽃이다. 1 행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세속에 물들지 않는 초연함으로 우뚝 솟아 있는 매화의 모습을 그리었고, 2 행에서는 옥인= 선인 같은 모습이라고 찬양하였다. 3 행 4 행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화공들이 그려내지 못한 매화꽃의 진정한 자태와 기질을 그려낸 이는 중국시인 임포라는 시인임을 들어 그가 읊은 매화꽃의 시 정신을 찬양하고 있다.

매화꽃을 바라보는 시인 자신의 주관적인 감상보다는 고산에 은거하며 매화를 깊이 사랑하였던 임포라는 시인을 찬양하여 매화의 특성을 드러내어 보이고 있는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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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 이해

寒天 겨울의 차가운 하늘. 寒節. 겨울 하 늘 .찬 하늘

寒檠- 겨울밤의 등불 쓸쓸한 등불 寒寠- 가난하여 초라함 寒閨- 혼자 사는 쓸쓸한 방 寒暖- 추위와 따뜻함 寒士- 가난한 선비 한미한 선비 寒暑- 추위와 더위 겨울과 여름 寒威- 대단한 추위 寒意- 추운 기미 寒村- 가난한 마을 쓸쓸한 마을

✱ 차가운 하늘 아래 눈보라만 몰아칠걸 / 風雪逼寒天

✱ 썰렁한 하늘엔 낮게 떨어지는 해 / 寒天落日低

✱ 찬 날씨에 바람 멎어 먼지 기운 가셨다 / 寒天風歇凈埃氛

✱ 추운 하늘 흰 눈 속의 매화로다 / 寒天白雪梅

✱ 곧은 마음 세한의 뜻 그저 드러내 보이려네 / 貞心聊表歲寒天

落木寒天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의 춥고 쓸쓸한 풍경. 또는 그런 계절.

纖塵 아주 자디잔 티끌

✱ 맑은 글 높은 의리 티끌 하나 보이잖네 / 淸文高義絶纎塵

✱ 가는 티끌 일지 않는 청승로에 / 纖塵不起靑繩路

✱ 높은 그 회포에 어찌 미진인들 물들소냐 / 高懷豈受纖塵侵

✱ 옥병의 얼음, 가을 달 같은 해맑은 인품 / 氷壺秋月絶纖塵

✱ 사화의 귀로에 먼지 하나 일지 않네 / 使華歸路絶纖塵

✱ 맑고 텅 비어 먼지 하나 없어라 / 淸虛無纖塵

✱ 밝은 창 깨끗한 책상은 먼지 하나도 없고 / 明窓淨几絶纖塵

依然 전(前)과 다름 없음

依傍- 서로 가까이 함 의지- 믿고 의지함 依緣- 의뢰함

依違- 마음이 확정되지 않은 모양. 꾸물거려 망설이는 모양. 독단하지 않음

依依- 무성한 모양. 사모하는 모양. 떨어지기 어려워하는 모양. 확실하지 않은 모양

✱ 교목이 아직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 喬木依然

✱ 의연하게 읍취헌 곁에서 푸르도다 / 依然挹翠傍

✱ 옛날과 똑같은 모습으로 꿈속에 찾아와 주었구나 / 入夢依然昔日爲

玉人 본디 선녀를 달리 이르는 말인데. 여기서는 매화꽃의 모습

용모와 마음씨가 아름다운 사람 .성품이 총명하고 풍채가 아름다운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 산중에서 옥인의 풍치를 대한 듯하네 / 山中如對玉人

✱ 옥 같은 사람 만나 고아한 이야기 주고받으며 / 邂逅玉人成勝話

✱ 그 안에 옥인 있어 옥피리를 부누나 / 中有玉人吹玉笙

✱ 우연히 신선 만나 술잔치를 벌임에 / 偶對玉人開小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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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아름다운 여인에 비유-- 청초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 청순 담박 한 모습

氷肌玉骨

①살결이 맑고 깨끗한 미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매화(梅花)의 곱고 깨끗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終古 긴 세월. 또는 영원

✱ 예로부터 지사들이 / 終古志士

✱ 영원토록 자취를 끊음으로써 / 終古絶迹

✱ 매화는 예부터 아양떨 줄 모른다 / 梅花終古不知姸

✱ 언제까지나 망연자실할 따름이니 / 終古茫然

畵工그림 그리는 것을 업(業)으로 삼는 사람

✱ 궁중에서 오직 화공의 재주만 익혔으니 / 九重惟業畫工

✱ 대궐 속서 오로지 그림만 그렸으니 / 九重惟業畫工

✱ 어떤 이가 붓 빨아 화공 시켜 그릴런고 / 吮墨何人倩畫工

孤山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아 살았다는 송(宋)나라 임포가 은거했던 곳으로, 절강성(浙江省) 항주 서호 지역에 있는 산이다.

서호는 중국 항주(杭州) 고산(孤山) 아래에 있는 호수이다. 송(宋)나라 임포(林逋)가 그곳에서 매화나무 삼백 그루를 심고 학을 기르며 은거하였다고 한다.

林逋 시인은 서호처사(西湖處士)고산처서(孤山處士)로 불리며, 자는 군복(君復)이고, 시호를 화정선생(和靖先生)이라고 한다. 서호의 고산(孤山)에 은거하여 20년 동안 성시(城市)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으며 행서와 시에 능하였는데 장가를 들지 않아 처자 없이 매화를 심고 학을 기르며 즐기니, 당시에 ‘매처학자(梅妻鶴子)’라고 하였다 그의 유명한 산원소매(山園小梅)라는 시가 있는데, 후세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매화의 특성이 아주 잘 나타난 시의 절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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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神 1. 초상화에서, 그려진 사람의 얼과 마음을 느끼도록 그리는 일.

2 종교적·미신적 관점에서, 정신을 전함

중국(中國)에서 초상화(肖像畵)를 일컫는 말이다.

혼을 불어넣는 그림 솜씨야 예전부터 아오마는 / 久識傳神推妙絶

전신의 일에 능란한 가문의 전통 발휘하면 / 渠家能事在傳神

전신(傳神)의 일 : 그림, 그중에서도 특히 인물화를 그리는 것을 말한다. 진(晉)나라의 저명한 화가 고개지(顧愷之)가 초상화를 그리면서 몇 년 동안 눈동자를 찍지 않자, 그 이유를 물으니, “그림 속에 정신을 전해서 살아나게 하는 것은 바로 눈동자 속에 있기 때문이다.[傳神寫照 正在阿堵中]”라고 대답했다는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巧藝》

들보에 걸린 달 마음을 전해주네 / 樑月是傳神

시필 잡고 나의 정신 세세히 전하리라 / 爲拈詩筆細傳神

그 때를 당해서는 반드시 정신을 전해 볼 것 아니다 / 當渠不必傳神

< 이상의 예는 모두 고전 번역원 자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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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지식에 대한 노트

매화- 梅+ 花의 합성어 매의 고자- 某( 매실이 시고 달다)

매화의 이칭- 花兄 花魁---꽃의 우두머리

一枝春色 鐵幹先春 寒香鐵幹 雪中梅-- 고목이 된 가지에 봄빛이 깃들었다.

二雅- 매화 대나무. 三淸- 매화 .대나무. 솔.

四君子- 梅蘭菊竹 歲寒三友- 솔. 대. 국화

淸友 淸客. 古友- 봄에 피는 매화 奇友- 섣달 매화

雅致孤節(아치고절) : 아담한 풍치와 높은 절개

氷姿玉質( 빙자옥절): 얼음같이 맑고 깨끗한 살결과 아름다운 자질

꽃말 - 아름다운 덕

매화의 상징성

봄소식의 선구자 봄의 전령 선구자의 영혼(김진섭)

희망- 삶의 의욕과 희망 겨울 매화- 죽은 용에서 피어나는 회춘

사랑- 모란 (부귀) 연꽃 (군자) 난초 (은군자) 국화 (은일) 해당화 (신선)

유교의 선비의 기품 절조 절개- 연군의 서정 군자의 고결한 인품

겨울 미인 氷肌玉骨

매화의 四貴-- 함부로 번성하지 않음. 늙은 줄기의 모습. 훌쭉 마름

갓 피어난 꽃봉오리

매화의 배경- 눈과 달빛- 고고한 지조와 절개가 선명함

探梅 尋梅- 한사들이 이른 봄 매화나무 가지에 피는 꽃을 찾아 눈길을 떠 남. 시인묵객들의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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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눈을 돌려 옛 대가들의 매화 작품과 화론에 관심을 갖다보니 매화의 품종과 관찰력, 묘사력 등에서도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남송대南宋代의 문인文人 범성대范成大(1126~1193)는 『매보梅譜』에서 매화는 천하에서 으뜸가는 꽃으로 지혜로운 사람, 어리석은 사람, 어진 사람, 불초한 사람을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꽃이다. 또한 매화의 운치와 품격은 줄기가 옆으로 뻗고(橫), 구불구불하게 뒤틀리고(斜), 성글고 야윈 것(瘦), 기괴하게 생긴 모양(怪)이라 하였다. 묵매화는 첫째로 '체고體高'라 하여 노매老梅에서 느끼는 오랜 세월 속에 풍상을 겪은 듯 그려야 하고, 둘째는 '간괴幹怪'라 하여 늙고 오래된 줄기가 뒤틀려 기괴한 모습으로 그려야 하고, 셋째 '지청枝淸'이라 하여 매화는 가지가 곧고 맑아야 하고, 넷째 '초건梢健'이라 하여 어린 햇가지에 힘이 있어야 하며, 다섯째 '화기花奇'라 하여 드문드문 피어있게 그려야 한다.라고 했다. 이는 결국 생태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 인문학적 의미 부여가 결합된 지점에서 탄생하는 예술의 세계일 것이다. ---- 文鳳宣의 작가 노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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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鳳 화가님의 묵 매화전 ---問梅 消息에 다녀오다.

2011.2.9-27 인사동 공 아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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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餘談 문봉선이라는 화가가 한 분만 계신 줄을 알고 80 년대에 구입한 아래와 같은 닭 그림을 소장하고 있다. 82 년도 미술대전에 입상한 작품이라 고가로 구입하였고, 그림 속에서 토속적인 시골 풍경이 무척 마음에 들어 산 것이다. 시골 냄새가 짙게 풍기는 향토성이 매우 좋았다. 지금까지 20 년 넘게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문봉선 ( 文 鳳 先) 의 닭그림 82 년도 대한민국 미술전 입선--- 필자소장

 

 

 

 

그러다가 어느 해인가 문 봉선 씨의 산수화에 대한 개인전을 연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일이 바빠 찾아가 구경하지 못하였다. 그 때에 만일 찾아 갔었다면 또 한 분의 다른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인데 그리하지 못하고 오직 한 분만이라 생각하고 인터넷을 배우고 난 후에 文鳳宣씨의 홈페이지가 있어 자유게시판에 들어가 닭 그림을 말씀을 드렸으나 전혀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 그 후로도 필자는 오직 한 분이라고만 생각하고 <묵 매화전>이 열린다는 최근의 소식을 접하게 되어

꼭 참석하리라 마음을 먹었고, 혹시 문 봉선 씨를 직접 뵐 수 있다는 기대도 가지면서 사전에 지식을 얻을 겸 인터넷으로 다시 검색하고 조사를 하다 보니 또 한 분의 문봉선씨가 계시지 않은가. 어느 사이트에는 서로 혼돈이 된 경우도 있었다. 文鳳先씨라고 하면서 文鳳宣씨의 이력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인터넷에는 文鳳先씨 보다는 文鳳宣씨가 더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

 

두 분 모두가 홍익대학교 출신이시고, 동양화를 전공하시며 두 분 모두가 국전에 입선하신 경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선< 先 과 宣> 이라는 글자가 서로 다른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그림은 먼저 先 자를 쓰시는 虎岩이라는 아호를 지니신 文鳳先 씨의 그림이라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다.

이제 필자의 닭 그림은 묵매화전을 펼치시는 海如 문봉선 화가의 작품이 절대 아니라는 명확한 지식을 얻었음에 마음 뿌듯하였고, 또 한 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만족하였다.

확실히 파악도 하지 못한 우매한 지식으로 文鳳宣 교수님 홈페이지에 이름을 올린 필자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새로운 인식으로 알게 된 文鳳宣 화가님의 묵매화전이 너무도 마음에 들어 두 번이나 찾아가 探梅하는 심정으로 고희 넘긴 나이로 인사동에 다리품을 팔았다.

사군자의 그림이 담긴 서책도 두 권이나 구입해 가지고 왔다. 서책에 담긴 삼연 김창흡 조상님의 한시 두 편이 삽입된 것에 큰 기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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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 여 년 간 이 산하 곳곳의 고매(古梅)와 명매(名梅)를 찾아 긴 시간을 헤맸다. 선운사와 광양 매화농원을 거쳐, 김해 농고와 지리산 단속사, 화엄사 구층암 등 이름난 매화가 있다는 곳이면 어디든 그의 발길이 가 닿았다. 급기야 봄날 중국 남경의 매화산 아래서 한 시절을 보냈고, 일본 오사카성 매원(梅園)과 후쿠오카의 신사, 사찰과 농원을 샅샅이 훑고 다녔다. 도록에 실린 것만 70점을 헤아리고, 그간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화첩(畵帖)이 50권을 넘는다. 동양 매화의 절창고조(絶唱高調)가 모두 그의 붓 끝에 있다 한들 허튼 말이 아니다.”

문봉선(文鳳宣) 교수님에 대한 정 민 교수서평(한양대 국문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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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봉선( 文 鳳 宣) 의 묵매화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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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봉선 이라는 이름의 문인들

 

1. 호암 문 봉선(虎岩 文鳳 1945~ ) 동양화가

(약력)

1945 황해 출생

1972 홍익대 졸

1980 서울신문 주최 한국명승절경초대전

1980 한중일 교류전

1982,83,85 미술대전 입선

1989 설악의 시각전

1989 동숭갤러리 초대전

1990 한국화전망전, 산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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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海如 문 봉선( 文鳳 1961~ ) 동양화가 MOON BONG SUN

 

-1961 제주생

-198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86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2004 중국 남경예술학원 박사

-현재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개인전

-2007 제13회 개인전( 학고재 화랑)

-2006 제12회 개인전( 타이뻬이, 羲之堂畵廊)

-2005 제11회 개인전( 아트포럼뉴게이트)

-2003 제10회 개인전( POSCO 미술관)

-2003 제9회 개인전 ( SOKA아트센터,북경)

-2002 제8회 개인전 ( 선화랑)

-1999 제7회 개인전 ( 학고재 화랑)

-1997 제6회 개인전 ( 진화랑,부산)

-1996 제5회 개인전 (학고재 화랑)

-1994 제4회 개인전 (학고재 화랑)

-1991 제3회 개인전 (금호미술관)

-1989 제2회 개인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1985 제1회 개인전 (관훈미술관)

 

단체전

-2008 인생유형시(포스코미술관)

-2007 IT TAKES TWO TO TANGO전(금호미술관)

비평적시각전(인사아트센터)

1953-2007 한국화전(서울시립미술관)

남해안 비경전(경남 도립미술관)

-2006 도자향 서권기전(뱍여숙화랑)

북경아트페어(북경국제무역중심)

두산아트페어(대구두산갤러리)

천년의도시경주전(경주박물관)

-2005 서울미술대전(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미술대전-회화(서울시립미술관)

모인화랑 이전 기념전(모인화랑)

타이베이 국제 예술박람회(타이베이국제무역회관 ART TAIPEI)

북경 국제 아트페어(CIGE 북경 국제 무역 중심)

한국 국제 아트페어(KOEX)

경원대학교 K-ART SPACE 개관기념전(경원대학교)

동아미술제 미술동우회 초대전(서울 국제 디자인프라자)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동문전(공평아트센터)

한, 중 현대 수묵전(서울시립미술관)

한국 회화 - 이 시대의 지평전(타블로갤러리)

2005 대한민국 국제 환경 미술 엑스포(KOEX)

전통으로부터의 사유(목인화랑)

산수 - 심미적 이상과 현실전(윈체스터 대학 GALLERY)

소나무전(목인화랑)

-2004 아시아신의미술교류전(타이난문화에술회관)

사유와생성전-산수풍경전(월전미술관)

한국현대작가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제4회 심천국제수묵비앤날레(중국심천관산월미술관)

제13회제주미술제(제주국제컨벤션션터)

금호미술관15주년기념전(금호미술관)

한국풍경_한국현대회화전(모스코바 노빅마네쥬미술관)

-2004 한국현대작가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2003 眞景- 그 새로운 제안전(국립현대미술관)

-2002 한국의 빛과 색(서울시립미술관)

-2001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전(국립현대미술관)

-1998 현대 수묵화 위상전(한원갤러리)

-1996 96서울미술대전(서울시립미술관) 대상수상작가전(국립현대미술관)

-1995 제 1회 한국일보 청년 작가 초대전(백상기념관)

-1992 선묘와 표현 - 1992 현대 한국회화전(호암갤러리)

 

수상

-2002 선미술상수상(선화랑)

-1987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호암갤러리)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국립현대미술관)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문인화) 수상(국립현대미술관)

-1986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회화) 수상(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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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봉선 (1962년-) 여류 시인

1962년 생. 대구출생

1995 율목시민 문학상 최우수상 수상

1998 제28회 自由文學 신인상 시부 당선

1996 전국경마 문화제 여성 백일장 금상 수상

<시집>독약을 먹고 살수 있다면 1962 대구 생

1995 율목 시민 문학상 최우수상 수상

1996 전국 경마 문화제 여성 백일장 금상 수상

1998 제28회 [自由文學] 신인상 시부 당선

2001 과천시 문인협회 홍보 간사

안개 숲 -----------------------

언제 숲은 다시 돌아올 것인가

 

갇힌 내 몸을 열고 싶다

늘 있다가도 없는 것처럼

조용히 너에게 젖어들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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