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警자경 ---------------------
<스스로 경계하다>
조 임도(趙任道)
1585년(선조 18)- 1664년(현종 5)
자 德勇 호 澗松 초자 致遠 본관 咸安
특기사항 鄭逑, 張顯光의 門人. 郭再祐, 鄭蘊, 李厚慶,
文緯, 許穆 등과 교유. 生六臣 趙旅의 5대 손
懲忿懥 징분치 / 분노를 응징하고
戒奢靡 계사미 /사치를 경계하며
靜思慮 정사려/ 생각을 차분하게 하고
時言語 시언어/ 언어는 때에 맞춰라
防邪欲 방사욕/ 부정한 욕심을 막으며
簡出入 간출입/ 드나듦은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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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촌 노트】
忿懥 분치
懥 성내다 <치>忿恨、愤怒的样子 =忿疐 忿懫 / 發怒。
大學 傳文 七章(正心修身)
所謂 修身이 在正其心者는 身有所忿懥면 則不得其正하며 有所恐懼면 則不得其正하며 有所好樂면 則不得其正하며 有所憂患이면 則不得其正이니라.忿懥= 怒
蓋是四者 皆心之用而人所不能無者
蓋是四者 皆心之用而人所不能無者 然一有之而不能察 則欲動情勝 而其用之所行 或不能不失其正矣
대개 이 네 가지는 모두가 마음의 작용이니 사람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라도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피지 못하면
욕심이 동하고 정이 치우쳐서 그 작용의 행하는 바가 혹 올바름을 잃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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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身이 在正其心者 : 자기 몸을 닦음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
유소(有所) : “마음에 성내는 바가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하며, 좋아하는 바가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하고, 근심하는 바가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한다. 마음에 분치(忿懥)ㆍ공구(恐懼)ㆍ호요(好樂)ㆍ우환(憂患)
이 네 가지의 <四有所>는 모두가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 누구에게나 있다.
네 가지 중 하나라도 마음속에 두어 이치를 살피지 않으면 바름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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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 전철역에서 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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