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한담/ 내 삶의 터전

수주 변영로 시인의 논개 -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백촌거사 2015. 6. 20. 09:43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서 17 년을 살다가

재건축으로 인해 이곳 경기도 땅 부천시로 집을 옮겨왔다.

 새로 보이는 낯선 부천의 풍물들이 일흔게 살아온 나의 눈에 새롭게 비쳐진다.

 중앙공원을 산책하다가  만난 <논개>의 시를

 읊어 보면서 지난 시절 교단을 주름잡았던 그 날을 그리워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