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의 낭만/전시회 참관

인천 원인재 <작은 갤러리에서>만난 글 맛 서예가 관초 장동조

백촌거사 2016. 10. 1. 11:37

▶인천 원인재 <작은 갤러리에서>

   만난 글 맛. 서예가 관초 장동조

 

백촌의 이해노트〗

 

 

積土成山, 風雨興焉; 積水成淵, 蛟龍生焉; 積善成德, 而神明自得, 聖心備焉。故

不積蹞步, 無以至千里;

한자음 읽기:

적토성산, 풍우흥언; 적수성연, 교룡생언; 적선성덕, 이신명자득, 성심비언。고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荀子/勸學에서

국역: 흙이 쌓여 산이 되면 바람과 비가 일어나고

물이 쌓여 못이 되면 교룡과 용이 생겨나며

선을 쌓아 덕을 이루어 신묘함과 밝음을 스스로 얻으면

거룩한 마음이 갖추어진다.

그러므로 반걸음을 쌓아가지 않으면

천리에 이를 수 없다.

---------------------------

이 다음의 내용은

不積小流, 無以成江海。騏驥一躍, 不能十步; 駑馬十駕, (則亦及之), 功在不舍。鍥而舍之, 朽木不折; 鍥而不舍, 金石可鏤。

부적소류, 무이성강해。기기일약, 불능십보; 노마십가, 공재불사。계이사지, 후목부절; 계이불사, 금석가루。

작은 흐름이 쌓이지 않으면 강물과 바다가 될 수 없다.

준마도 한번 뛰어 열 걸음을 뛸 수 없고

둔한 말도 준마의 하룻길을 열흘에는 갈 수 있으니

공은 포기하지 않은 데 있다.

새기다가 포기하면 썩은 나무도 자르지 못하고

새기다가 포기하지 않으면 쇠붙이나

돌에도 새길 수 있다.

<이해노트>----------------------------

蹞=跬(반걸음규)古同“跬” 한 발 내디딘 거리

《순자(荀子)》 수신(修身)에 “반 걸음도 쉬지 않고 가노라면, 절뚝발이 자라도 천 리를 간다.

蹞步不休 跛鼈千里〕”

跬步:〈书〉半步:~不离ㄧ~千里(比喻做事只要努力不懈,总可以获得成功)。

以를 아래 주소에서 검색해 보시기를

http://sf.zdi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