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祈禱)
새 날의 축복을
너
아름다운 소녀야
마알간 웃음으로
새 날을 맞아보라.
너
永遠한 微笑야
담북한 情을 실어
꽃 風土로 가꿔보라
너
그 넘치는 情이사
아름드리 엮어 엮어
<고운 꿈>에 수(繡)놓으렴
너
그 聰明한 눈이여
별모래 光彩속에
환하게 피어 보렴.
................. 하여
새로운 太陽이 보시시 빛을 내면
하얀 마음
파란 마음
또 붉은 마음
그 마음 마음 마음들로
흘러가는 강물을 곱게 접어두라.
새로운 江물이
흘러오는 彼岸가에
자
너의 앞길을
새날만의 榮光으로
祈禱로
곱게 접은
少女야
새 生의 祝福을
64 12.24
<그 당시 서울여고 김 병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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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추억이 담긴 글이기에 세월 지난
이 시간에 여기 담아 본다. 필자는 이 당시 교생실습을 나갔고, 그 당시 지도교사로는 고대의 선배였던 李 寅植 교우님이었다.
함께 나갔던 친구는 고려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를 했던 나의 벗 충청도 진천이 고향인
韓 舜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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