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의 낭만/전시회 참관

2018 두 번째 리더스 엘크로키 부천시청역 광장갤러리-- 유 은영 작가님.

백촌거사 2018. 5.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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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 솟아오르는

힘의 생명력을 느낀 전시회였다.

 

< 리더스 엘크로키 Leader's L Croquis >. 아주 낯선 용어가 필자를 전시회로 이끌었다. 작년 역시 부천 갤러리에서 만난 유 은영 작가님이 계시어 더욱 친밀한 마음으로

감상하다. 작년에 만났던 유 작가님의 전연 다른 작품들이었다.

누드화- 벌거벗은 인물들의 순간적인 스케치였다.

 

 

 

 유은 영 님의 낙관이 선명하다. 

                          살아가는 순간의 넘치는 힘 빛이 나고

                          밀려오는 파도 같은 물결이 숨 쉬며,

                              삶의 힘 가슴에 닿아 혼의 향기 넘치다.

 

내면의 진실들이 옹글옹글 폭포 이루며

맞서는 입김 속에 나상들의 메아리들

줄기찬 터짐의 소리 도약 하라 부르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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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작가 님의 작품 감상은 작년 20회 부천여성미술인전에서 인연이 되신 분이다.

    아직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성의를 다해 주시는 분이라고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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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보고 나오는 길에 

자신을 투사시키고 싶은 동물이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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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Leader's 는 선도자, 앞서 가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줄을 알았으나, L Croquis 는 인터넷에 그 의미가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은 L은 <Lotte롯데>의 상호였다. 롯데 백화점에서 스케치하기에 고유명사로 내세웠다고 하신다. 원래는

<El Croquis>는 스페인어로 < 영어 "The Sketch">의 의미를 담고 있는 미술용어다. 엘의 발음이 L이나 El로 발음되기는 마찬가지다.El은 스페인어의 관사로 The의 의미를 담고 있다,

El Croquis is one of the most prestigious

    architectural magazines in the world. <wikipedia인용>

<엘크로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 잡지의 하나다.>라는 스페인어였다. 전시회를 안내해 주시는 분에게 질문을 드렸더니 건축잡지 이름의 하나라고 말씀해 주시기는 했으나 귀가해 그 의미를 찾아보니, 동호인들께서 새로운 <고유 명사>를 창조하신 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롯데를 강조하기 위해서 L 다음에  마.침표 부호를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Leader's L. Croquis. 롯데 크로키의 선구자들

 

 

팜플렛 에  보이는 작가분 님들은 다음과 같았다.

 유 은영 님을 비롯하여 구 영란 님, 안 미정 님, 유 연휘 님,

  이 소윤 님, 이 숙자 님, 정 순신 님 들의  누드크로키가 소개되어 있었다.

최인혜 님 들이셨다. 

 롯데 크로키  회원 님들의  오랜동안  무궁한 발전 있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