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의 낭만/전시회 참관

고운 박상정 화가 일곱 번째 개인전-- 비상 은빛 날개를 달고-- 부천시청 갤러리

백촌거사 2019. 6. 4. 17:16

시의 정원. 시의 도시- 문학적 낭만이 철철 넘치는 이 도시에 와서 안복을 가득 채워주는 전시회를

 관람하다. 고운 작가 님도 만나 뵈었다.  새로운 민화세계를 창조하신다고 한다. 눈빛을 화려하게

비쳐주는 밝은 화폭 앞에  80 넘은 노수는 행복 하다.

고한 날개짓에

치있는 화폭 이뤄

차고 오른 비상의 몸짓

상이 넘쳐나서

통의 길에 새로운 길을 꾸며 나가다.



                                                                           부천시청 갤러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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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전시회를 관람하고 집에 돌아오는 도중에 마음 속에 떠오는 상념을 아래처럼

 담아 보았다.

 한마리 우아한 학 날개짓에 정신돋고

 고운 색채 고운 구름 두둥실 뜬 화폭 에

 새 생명 가득하여라  예술혼이 반짝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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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다 곱고 고운 새로운 빛살 퍼져

돋아나는 공즉시색

불심도 널리퍼져

환희의

터진 함성이  영원한 심원을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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