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土• 愛• 談--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도예
토 담집 흙 사랑에 오순도순 흙을 빚어
애 산 애정 호흡으로 흙의 정기 담아내니
담 소의 포근한 숨결 흙이여 빛나거라.
인생 팔십 넘은 노수가 문화도시, 시의 도시, 갤러리 도시에 와 늘 행복한 전시회를 맞는다.
오늘도 시청 갤러리 전시회에서 잠시의 기쁨을 맞보았다.
흙을 빚어 분청 항아리를 엮어 내신 이 재복 님의 정 넘치는 해설을 듣기도 하였다.
작품 제목과 작가 분의 이름들이 너무 작아 노수의 눈을 피로하게 하였다.
그러나 흙속에 새 생명을 담아내신 작품들이 뿌듯한 기쁨을 주었다. 나무도 아니고, 철도 아니었다.
오직 무심의 흙, 무정의 흙이었다. 그것에 혼의 불꽃을 넣어 흙에 신비로운 새 생명을 탄생시킨 도자기 였다.
옛 선인들의 청자를 빚어내던 그 활력의 전통이 영롱한 빛으로 필자의 가슴에 다가왔다. 그 전통에 흙에는
온갖 물상들이 새 생명의 정겨움을 주었다.
이 재복 님의 분청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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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남길님의 자연회상 풍요250x250x330(2ea) 지도교수님 | 전 대숙 님의 추억여행 사랑550x300x550 | 이 재복 님의 분청 항아리300x300x600 | 조 현미 님의 고목 220x280x500 |
땀방울 숨 방울 옹기종기 정담 피워
생명의 흙 엮어 내어 또 하나 신비 쏟고
포근한 흙 냄 새 속에 미소 짓는 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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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경애 님의 나무 330x330x800 | 김 은혜 님의 오늘의 표현 330x300x400 | 송 혜영 님의 정담 3450x120x380 | 유 효숙 님의 합set 150x150x150, 70x80x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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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자 님의 여유 set 200x150x150, 150x200x100 | 김 선화 님의 찻상 320x300x200 | 박 순애 님의인형 320x300x200 |
흙을 빚는 뒤안길에 숨어 있는 인생 역사
기억도 흙에 묻어 꽃처럼 피어나다
화려한 왕자의 꿈길 흙 향기로 번져가다.
전 대숙 님의 추억여행 -사랑 550x300x550
김 은경 님
박 지영 님의 진사요변대호 50x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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