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김유근 黃山 金逌根 病後園中夜坐<병후원중야좌> - 문봉선 님의 매화전시회에서 2011 년 --------------------------------------------------------------------------------------------------------------- 病後園中夜坐<병후원중야좌> < 병든 몸의 밤> 황산 김유근黃山 金逌根 (1785~1840) 온갖 꽃 다퉈 피고 달빛 밝게 빛나니 해를 넘긴 병든 몸 처음으로 옷 걸쳤네.. 황산 유고 초고본/병중시 2019.02.19
我思故人 (아사고인) 황산유고 초고본 어느 날 관악산 남쪽을 내려오면서 본 고목 하나. ✶ 26 자 속의 황산의 그 마음.✶< 황산유고 초고본> ▶ 我思故人 (아사고인) ✶지리한 삼년의 병고를 치르시면서 삼청동 白蓮社 竹林堂 거의 닫혀진 곳에서 다음처럼 시의 화운도 없는 단순한 사념이 26 자 속에 담겨져 있다. 吾與故人.. 황산 유고 초고본/병중시 2018.08.17
황산의 무제시-------- <적공의 이야기> 칠언절구------ < 황산유고 > 황산유고 초고본을 다시 읽다가 책속에 쓰인 메모첩의 글씨 한 점. 세력을 잃어가신 노충신의 아프신 마음에 필자의 마음도 아프다. 아직은 <마음 심> 자 아래에 쓴 글자 하나가 터득이 되지 않아 해석을 하지 못함이 크게 안타깝다. 과연 무슨 글자일까. ❖上平聲十三元 <喧門言>.. 황산 유고 초고본/병중시 2018.07.17
김유근(金逌根)의 병상(病床)에서 無題 무제----------------------------- 병상(病床)에서 김유근(金逌根) 옮긴이: 彰顯 其一 그 하나 支離一病已三年 병든 지 이미 삼년 지루하게 흘렀으니 不敢尤人敢怨天 남 감히 탓 못하고 하늘 감히 원망하랴. 世味閱來迷似海 세상 맛 겪어 보니 바다 같아 헤맸네. 風濤浩淼又橫前 아득.. 황산 유고 초고본/병중시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