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 경재
그리고 경재. 지현의 오늘을 축하하며
칠년 간 포근한 향기로 익어온
너희들 캠퍼스 사랑이
저 먼 곳 영원을 향해 함께 엮어가는
인생의 첫 장이구나.
서로가 아폴론을 따라가며
순수하고 경건하게 의술을 지켜가는
하나의 동지이며, 부부이며 의사가 되는구나.
펼쳐가는 인생길이 늘 환한 길만이 아닐 것이니
항상 서로 꼭 붙잡고 모자람 서로 채워
미소의 꽃동산을 이루어 가며,
뿌리 없는 생명 없으니
늘 내가 어디서 왔나를 생각하며
서로서로 부모님도 가슴에 담는 그런 사랑의
꽃밭을 만들어 가라.
서로의 굳건한 사랑이
언제나 신뢰와 도타움으로
긍정과 타협으로 서로를 감싸 안아라.
청첩장 속의 귀중한 다음 말도
Love fills the moment 사랑은 순간을 채우고
and the moment begins eternity 순간은 영원의 시작이다.
늘 염두에 두려무나.
오늘을 있게 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고
너희들 키워주신 부모 님 사랑에 감동하라.
진정으로 두 손 모아 축하를 보낸다.
2011 년 5 월 21 일 음력 4. 19 일
小滿 날에 이모부 창현
그 날 리츠 칼튼 웨딩 홀 폐백(幣帛)실에서 --------------
가장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하나뿐인 이모와 이모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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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들은 이모부가 모아둔 꽃들 사진을 지현이와 경재에게
늘 꽃밭에서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옮겨 본다. 늘 인생이 꽃밭이 되기를.
둘이서 서로 꽃 이름을 맞춰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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