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진이와 경익이의 인생 인연을 축하하며 미진이와 경익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가을 향기 금빛 속에 함께 가는 夫婦의 길이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항상 자랑을 펴 가는 환한 길이 되기를 두 손 모아 빌며,
지금껏 받기만 했던 父母의 깊은 사랑 고즈넉이 가슴에 묻어두고 하루마다 보답하는 맘으로 며느리로 사위로 함께 가는 깊은 因緣의 강물이 늘 맑고 푸르게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메마른 정신을 깊은 智慧로 가르쳐 늘 꺼지지 않는 活火山의 廣場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미진에게 육신을 보살피는 仁術의 큰 빛으로 세상을 아주 밝게 비추어 주는 경익에게
먼 훗날 세상이 다하는 날까지 同伴者로 同行者로 살아가는 삶이기를 진정으로 축하를 하고 싶구나.
오붓하게 익어가는 가을 동산에 둘이의 진한 사랑도 永遠한 宇宙이기를 진정으로 빌고 싶구나. 깊이 幸福하여라.
2012. 9.22 일 秋分 날에 폐백을 받고. 오직 하나뿐인 이모와 이모부가. 리츠칼튼 호텔에서 영어 선생과 안과 의사와의 웨딩을 축하하며
신부 김미진-------- 경주 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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