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竹 신죽1
김 유근(金逌根)
1785년(정조 9)9.19∼1840년(헌종 6)12.17.
자는 경선(景先), 호는 황산(黃山). 영안부원군(永安府院君) 김조순(金祖淳)의 아들
홍문관 부제학. 의정부 검상(議政府檢詳).이조 참의 성균관 대 사성. 좌부빈객==1820년대의 직책
1809년 진사(進士) 김유근(金逌根)을 초사(初仕)로 부직(付職)
1820 庚辰 2月 조선왕조실록 기록---------
命領敦寧金祖淳, 行護軍金逌根, 載寧郡守金元根別入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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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슬 바람소리 뜰에 가득 선선한데,
하늘 솟은 숲속 대는 담 넘으려 하고 있네.
뉘 힘으로 온갖 고생 겪은 것 모를레라.
문득 보니 봄이 오자 저절로 자라도다.
月露風聲滿院凉 叢竿矯天欲過墻
월로풍성만원량 총간교천욕과장
不知辛苦伊誰力 却見春來自在長
부지신고이수력 각견춘래자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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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로 돋는 대나무에 시정을 담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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