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재의 < 木几 목궤> < 필자의 첫소리>-------------------------- 문곡 김수항의 넷째 아드님이시다. 서예가로, 시조작가로, 또 기행 작가로, 그리고 <추강만박도>라는 그림을 그린 화가로 문명을 날리신 분이다. 머물고 계시던 東郊에서 읊으신 시들 중에는 나무와 꽃들에 대한 독특한 시제의 작품이 많다. 여기에 그 작품.. 신안동 가문 시 모음/노가재의 나무와 꽃 2009.12.03
<근묵>에 실린 신 안동 가문의 글 <필자의 변>-------------------------------------------------- 槿墨에 실린원문 내용을 하나하나 옮겨서 내 조상님들의 향기도 맡고 한문문장 공부도 할 겸 이 블로그에 담아 보려고 한다. 본문의 내용은 1981년 성균관대학교에서 발행된 책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신안동 가문>의 글들만 모아 본 것이다. .. 청음의 여음/근묵 2009.12.02
呼韻 乙巳 호운 을사------------ 첫가을 呼韻 乙巳 호운 을사------------ 김 창흡(金昌翕) 1653년(효종 4) - 1722년 (경종 2) 자 子益 호 洛誦子, 三淵 시호 文康 첫 가을 風鳴綠竹報淸秋。 초록 대나무 바람 일어 맑은 가을 알려오고 白鴈初飛螢火流。 흰 기러기 날아가자 반딧불 반짝반짝 梧桐堦下月如水。 섬돌 앞 오동나무에 달빛은 흘러오고 影.. 신안동 가문 시 모음/삼연 김창흡의 시 모음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