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元根을 추모하며 悼仲君 도 중군---------------------- 김 유근(金逌根) (1785~1840) 자는 경선(景先). 호는 황산(黃山).. <--내 동생 元根을 추모하며--> 하늘 끝까지 바야흐로 슬픔 안았고 몸 절반 베어낸 슬픔 또 어찌하랴. 불행히도 집안 운세 막혀 버리니 골상을 징험할 길 온전히 없구나. 깊은 슬픔 마치 하루 같으며 커다.. 황산 유고 초고본/황산유고 시 모음 2009.07.06
현주 조찬한 님의 파사성 ---------------------------- 婆娑城 丙午(1606선조 39년.35세)----------- 파사 성 조 찬한(趙纘韓) 1572년(선조 5) -- 1631년(인조 9) 자 : 善述 호 : 玄洲 본관 : 漢陽 此郭山僧築。當時避賊鋒。 幾人收土石。千雉繞魚龍。 只合開江市。唯能扞水衝。 可憐廊廟計。終始在崇墉。 <출전 : 玄洲集卷之五 門人愼天翊攷에.. 다른 가문 한시 모음/현주 조찬한 글 모음 2009.05.16
이 민구(李敏求) 의 穀雨(곡우) 穀雨日始雨 (곡우일시우)----------- --“곡우”날에 비 내리고 -- 이 민구(李敏求) 1589년(선조 22) - 1670년(현종 11) 자: 子時 호 : 東州, 觀海 본관 : 全州 창문을 밀치니 봄바람 좋지만 처마를 돌아보니 봄비에 헐고 차를 달이니 병든 가슴 낫는 듯하고 술을 거르니 마음 속 근심 씻어지며 녹색 길가엔 여린 싹..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