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항(金壽恒, 1629-1689), 의 신뢰가 없으면 설 수 없다 - 김태완 - 이백여든네 번째 이야기 2013년 8월 19일 (월) 신뢰가 없으면 설 수 없다 이 세상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세상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자면 서로가 서로를 믿어야 한다. 아니 적어도 서로를 믿는다고, 서로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만 그나마 지탱이 될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속..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3.08.19
한시감상 66] 떠나간 아내를 그리며 ---- 고전 번역원 변구일. [한시감상 66] 떠나간 아내를 그리며 - 예순여섯 번째 이야기 2013년 8월 8일 (목) 떠나간 아내를 그리며 내 그대 버리지 않았는데 그대 나를 버렸으니 좋은 충고 신실한 맹서가 다 부질없게 되었구료 저세상에서 어버이 모실 테니 그대는 즐겁겠지만 나를 위해 왜 조금 더 있다 가지 않았단 ..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3.08.08
[고전명구 216] 필갑에 부친 뜻 - 이백열여섯 번째 이야기 2013년 8월 1일 (목) 필갑에 부친 뜻 배는 얕아서 쉽게 차고, 입은 넓어서 숨길 것이 없네 안팎이 반듯하고 곧으니, 군자가 가까이 두는 까닭이네 腹淺易盈 口闊無隱 外方內廉 君子所近 복천이영 구활무은 외방내렴 군자소근 - 송익필(宋翼弼, 1534~1599) 「필갑명(筆..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3.08.01
고전 명구- 나를 묶은 자 누구인가 - 이백열다섯 번째 이야기 2013년 7월 18일 (목) 나를 묶은 자 누구인가 벗어나려 하지 않는 것일 뿐,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特不肯解 非不得解 특불긍해 비부득해 - 유몽인(柳夢寅, 1559~1623) 「해변(解辨)」 『어우집(於于集)』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익히 알다..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3.07.18
정선용의 금연에 대하여 - 이백예순다섯 번째 이야기 2013년 4월 8일 (월) 금연에 대하여 요즈음 공공건물에 들어서거나 길을 가다가 보면, 한쪽 구석에 처량한 모습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다. 흡연자들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세..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3.07.17
[한시감상 64] 벽오동 아래서 더위를 씻으며 보낸사람 : 한국고전번역원 13.07.11 04:31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세보기 보낸사람 : 한국고전번역원 <gojeon@itkc.or.kr> 13.07.11 04:31 주소추가 수신차단 숨기기 받는사람 : "chk8249@hanmail.net" <chk8249@hanmail.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04시 31분 14초 +0900 답장받는 주소 : <g..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3.07.12
書 先妣 手筆 韓氏三代錄 後 <돌아가신 어머니의 필적> ▶書 先妣 手筆 韓氏三代錄 後 --------------- 서 선비 수필 <한씨 삼대록> 후 --〈선비가 손수 쓰신 한씨삼대록 뒤에 쓰다 >----- 지은이: 권 진응(權震應) 옮긴이: 이 종묵( 서울대 교수) 출전:《산수헌유고(山水軒遺稿)》 ------------------------------------------ 余年始六七時, 與諸姊妹侍先妣側, 持一冊作墨..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