弘纖 홍섬--- 잠재고 ----김익겸. 대설이 내리던 날--- ---------------------------------------------------------------------------------------- 홍섬홍섬홍섬홍섬홀섬홍섬홍섬홍섬홍섬홍섬홍섬홍섬홍섬홍섬홍섬 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弘纖 弘纖 홍섬 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弘纖洪纖鴻纖.. 시의 광장/흰마을 한시 시어 산고 2017.12.19
[한시감상 178] 눈 오는 동짓날 밤[冬至夜雪] [한시감상 178] 눈 오는 동짓날 밤[冬至夜雪] 2017년 12월 7일 (목) 백일흔여덟 번째 이야기눈 오는 동짓날 밤[冬至夜雪] 동지가 드는 자시 한밤중 한 자나 깊이 눈이 쌓였네 만물을 회복하는 봄기운 넘쳐흐르고 천심을 보니 크고 광대하구나 관문을 닫고 나그네 금하니 양기가 생겨 막 음기를..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12.07
한시감상 176] 작법으로 읽는 한시(6) 단지(但知) 2017년 11월 9일 (목)백일흔여섯 번째 이야기작법으로 읽는 한시(6) 단지(但知)9월 29일 계당에서의 즉흥시[九月二十九日 溪堂卽事] 찬비, 찬 안개에 온 산이 어둑한데 쓸쓸한 동산에는 국화가 아롱졌네 질 때까지 그 향기를 간직하려 할 뿐 밤마다 몰아치는 바람서리쯤이야 冷雨寒烟暝一山 ..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11.09
고전산문 504] 최명길의 두 가지 잘못 2017년 11월 6일 (월)오백네 번째 이야기최명길의 두 가지 잘못번역문 무인년 공은 심양(瀋陽)에 인질로 있다가 돌아와 문충공(文忠公 최명길(崔鳴吉))에게 말하기를, “아버님이 국정을 담당하면서 잘못하신 일이 두 가지 있으니, 김청음(金淸陰 김상헌(金尙憲))을 논박하여 배척한 것과 중..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11.08
고전산책 한시감상- 이정형. 오언절구- 그를 내 곁에 두지 않을 권리- 고전번역원 [한시감상 173] 그를 내 곁에 두지 않을 권리 2017년 9월 28일 (목)백일흔세 번째 이야기그를 내 곁에 두지 않을 권리 화분의 소나무 한 그루 가냘프긴 해도 천추토록 눈 견디는 그 자태 굳건하구나 그 누가 구부러진 네 몸을 펴서 저 높은 저녁 구름에 닿게 할 수 있으랴 一朶盆莖弱 일타분경..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09.28
[한시감상 172] 작법으로 읽는 한시(5) - 불사(不似) [한시감상 172] 작법으로 읽는 한시(5) - 불사(不似) 2017년 9월 14일 (목)백일흔두 번째 이야기작법으로 읽는 한시(5) 불사(不似)태평관에서 당신암의 시에 차운하다[次大平館用唐新庵韻] 서른 곳 객관을 거치는 동안 외람되이 함께 하며 시문을 주고받았네 저 옛날 여음 땅의 노인처럼 말 타..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09.14
신광한의 신륵사에서 한국고전번역원. 고전산책 한시감상 2017년 8월 17일 (목)백일흔 번째 이야기신륵사에서비 때문에 신륵사에 묵으며[阻雨 信宿神勒寺] 좋은 비가 나를 붙들려고 개지 않으니 진종일 창 너머 강물 소리를 듣네 멧비둘기는 또 봄소식을 알리느라 개살구꽃 곁에서 구룩구룩 울어대네 好雨留人故不晴호우류인고불청 隔窓終日聽江..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08.21
작법으로 읽는 한시(4) 무일사(無一事) 2017년 7월 20일 (목)백예순여덟 번째 이야기작법으로 읽는 한시(4) 무일사(無一事)즉흥적으로 짓다[卽事] 비 온 뒤, 뜰에는 먼지조차 일지 않고 담장 아래엔 푸릇푸릇 풀빛이 새롭네 취해 든 잠 깨고 보니 할 일이 없어 창틈에 눈 대고 행인이나 세어보네 雨餘庭院不生塵우여정원불생진 墻..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07.20
고전산책 작법으로 읽는 한시(2)-백예순 번 째이야기 글쓴이권경열(權敬烈) 작법으로 읽는 한시(2) 막위(莫謂) 글쓴이 : 권경열 2017년 3월 30일 (목)백예순 번째 이야기작법으로 읽는 한시(2) 막위(莫謂) 한강에서 뱃놀이하며[漢江泛舟] 틈내어 한나절 맑은 강에서 뱃놀이하는데 어인 일로 한 쌍의 백조가 놀라 날아가네 사람이면 다 피해야 한다고 여기지 말거라 나는 ..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03.30
문곡 김수항의 딸아이 제문 - 고전 산책 -- 한국 고전 번역원- 유영봉 2017년 1월 9일 (월) 사백예순한 번째 이야기 딸아이 제문 번역문 그렇지만 내가 험한 곳을 넘고 건너서 멀리 도는 길을 마다하지 않은 건 너 때문이 아니었더냐. 돌아보고 연연하면서 머뭇거리고 맴돌다가 하룻밤 묵은 건 또 너 때문이 아니었더냐. 나는 너를 만나 보고 위로받을 수 있으리.. 시의 광장/고전의 향기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