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촌과 함께하는 한시여행

"율곡 이이는 이단이다!" [오항녕의 '응답하라, 1689!'] 눈 속에서도 꽃은 피나니 ③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10-04 오후 7:16:07 ☞연재 지난 글 바로 가기 : 눈 속에서 꽃은 피나니 ② 곡절 끝에 효종이 즉위하였다. 인조가 궁궐 안의 조귀인(趙貴人) 세력이나 친..

'용감한 형제', 2013년에도 나올까요? [오항녕의 '응답하라, 1689!'] 눈 속에서도 꽃은 피나니 ①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08-30 오후 7:19:10 인사동에서 나다 문곡 김수항의 어린 시절 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 문곡의 둘째 아들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에 따르..

죽는 이 있으면 태어나는 이도 있으리라 [오항녕의 '응답하라, 1689!'] 눈 속에서도 꽃은 피나니 ②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09-13 오후 7:50:28 ☞연재 지난 회 바로 가기 : 눈 속에서 꽃은 피나니 ① 배우고 살던 곳 5세에 어머니를 잃은 문곡은 8살에 외할머니 ..

秋夜有懷 (추야유회 )---------------------------------------------- 가을밤의 회포 김 수항(金壽恒) 1629년(인조 7) - 1689년(숙종 15) 자 久之 호 文谷 본관 安東 시호 文忠 문곡의 50 대 시절: 1679 숙종 5 기미 51 8월, 白雲山에 送老菴을 짓다. ○ 9월, 豐田驛村으로 移居하다. ○ 10월, 三釜淵을 유람하다..

아들 낳은 미녀를 총애한 그 왕의 속내는? [오항녕의 '응답하라, 1689!'] 알고도 가는 길 ②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03-01 오후 6:45:56 ☞전회 바로 가기 : 알고도 가는 길 ①스승에게 죽음 명한 숙종, 그 가슴 아픈 사연은? 숙종, 아들을 보다 숙종 14년(1688년) 10..

스승에게 죽음 명한 숙종, 그 가슴 아픈 사연은? [오항녕의 '응답하라, 1689!'] 알고도 가는 길 ①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02-15 오후 6:20:15 ☞'응답하라, 1689!' 프롤로그 바로 가기 : 장희빈이 죽인 남자, 부활한다! 세상에는 몰라서 당하는 일도 있지만, 뭔 일이..

장희빈이 죽인 남자, 부활한다! [오항녕의 '응답하라, 1689!'] 프롤로그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3-02-01 오후 7:00:10 <조선의 힘>(역사비평사 펴냄)의 저자, 전주대학교의 오항녕 교수가 조선 시대 한복판을 산 이들에 관한 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응답하라, 1..

秋盡 추진 --------------------------------- 가을은 다 가고 悄悄愁何事。光陰轉眼空。 쓸쓸하게 무슨 일 근심하는가? 세월은 순간에도 덧없는 것을 一年秋盡日。半夜雨兼風。 한 해의 가을절기 다 저물었고 한밤중에 비오고 바람도 불며 葉脫中庭樹。聲殘四壁蟲。 한가운데 뜰 나무 잎..

上尤齋 서두: 인사말 伏承敎答。感幸無已。 복승교답。감행무이。 본문: 중심내용 但反哭一節。初稟不能分曉。敢復請敎焉。 以古禮言之。國恤之日。固不敢持私服。 在家則猶可以伸其私。 至於行之道路。分義恐涉未安云。 此則不但反哭爲然。雖發引亦不當以衰服從喪耶。 단반곡..

甲辰北征錄 跋文 글쓴이: 金 昌集 1648-1722-- 문곡의 첫째 아드님. 자 汝成 호 夢窩 시호 忠獻 .壬寅獄事로 죽은 老論 四大臣의 한 사람 顯廟 甲辰之歲 別設文武科于北路 特遣 重臣而試之 先君子膺是命 往返所得 詩篇 百有餘首 歸後 手寫一通以備巾衍之藏 偶被人取去 仍 轉輾不還 終不知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