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가문 시 모음 116

삼연 ( 三淵 ) 김창흡(金昌翕)의 藝園十趣

삼연 ( 三淵 ) 김창흡(金昌翕)의 藝園十趣 <예원의 열가지 즐거움(藝園十趣)〉 < 안동 가문 족보에서 촬영 > 지은이 소개 김창흡(金昌翕) (1653년(효종 4) -- 1722년(경종 2) 자: 子益 호 : 洛誦子, 三淵 본관 : 安東 시호 : 文康 .조선 후기의 학자 좌의정 상헌(尙憲)의 증손자이며, 영의정 수항(壽恒)의 셋..

문곡 김수항의 원일( 元日 )

문곡 김 수항의 시 원일 ( 元日 ) 甲寅 ( 1674 년 ) 椒觴誰復勸屠蘇 (초상수부권도소) 향기로운 잔에 도소주 따라 주는 이 하나 없고 客裏偏驚歲序徂 (객리편경세서조) 낯선 타향에서 세월 감에 놀라네 家在海東箕子國 (가재해동기자국) 내 고향은 해동의 기자국인데 路窮天北召公都 (노궁천북소공..

선원 김상용의 자연 풍물시

선원 김상용 ( 仙源 金尙容 ) 의 한시 이 글은 문중의 綾夏 ( 丙東 )님께서 (안동 김씨 보 3호.05년 11 월1일 ) 명문 감상이라는 제목 하에 실린 선원 김상용 조상님의 한시 12 편을 그대로 옮겨 실었습니다. 본 시는 선원 선생께서 1608 년 48 세 때 필운산 ( 弼雲山 지금의 인왕산 ) 청풍계곡에 와유암,청풍각 ..

문곡 김수항의 한시 설야독좌는 17 세 때 이루어졌다.

설야 독좌 ( 雪夜 獨坐 ) 한시의 연대 破屋凄風入( 파옥처풍입 ) 허물어진 집에 싸늘한 바람이 불고 空庭白雪堆 ( 공정백설퇴 ) 비어 있는 뜰엔 흰 눈만 쌓여 있네 愁心與登火 ( 수심여등화 ) 근심스러운 마음은 등불과 함께 하네 此夜共成灰 ( 차야공성회 ) 이 밤에 내 마음도 함께 재가 되네. 작품이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