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의 탐매 14 수 연시 전라도닷컴 http://www.jeonlado.com 김태성 기자님의 홍매화 인용. 매월당 김 시습의----------- 探梅 1 4 수 연시 1. 大枝小枝雪千堆。 溫暖應知次第開 玉骨貞魂雖不語。 南條春意最先胚 ----------------------------------------- 풀이 1.<세> 양대연 교수 큰 가지와 작은 가지에 눈이 일천무더긴데 따뜻하면 차례대로..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8.03.18
이 민구(李敏求)의 大寒日 雪 (대한일 설) 大寒日雪 대한일 설------------- 이 민구(李敏求) 1589년(선조 22)--1670년(현종 11) 風威向曉轉乘凌。 풍위향효전승릉 紙帳霜凝布被稜。 지장상응포피릉 白屋寒埋連夜雪。 백옥한매연야설 窮泉凍合積年氷。 궁천동합적년빙 徒看厚地千尋坼。 도간후지천심탁 未信幽陽一氣升。 미신유양일기승 憑仗濁&..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8.01.22
신 익상(申翼相)의 소한( 小寒 ) 전날에 소한( 小寒 ) 전날에 ------------------------------ 눈바람 온종일 창문을 치고. 두메산골엔 찾는 이 없고 산새도 날지 않아. 백발이라 늙은 몸 외롭게 혼자 앉아 오로지 병과 더불어 쓸쓸함에 잠겼어라. 小寒前一日 雪後大風 소한전일일 설후대풍 신 익상(申翼相) 雪風終日打窓扉。 (설풍종일타창비) 窮巷無..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8.01.07
홍세태의 수어장대에서의 감회 남한산성 서장대에 오른 감회 ------- ( 登(등)南(남)漢(한)山(산)城(성) 西(서)將(장)臺(대)有(유)感(감) ) 홍 세태(洪世泰) 1653년(효종 4) - 1725년(영조 1) 남한산성 언저리 저녁 해 기울고 뿌연 구름 나팔 소리 슬픔에 겹구나 높은 봉우리 지키던 푸른 말들 생각나고 누대에 휘날리던 깃발들 아스라이 보여지..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8.01.05
조 태채(趙泰采)의 立冬日 (입동일) 立冬日 입동일-------------------- 次放翁韻 차 방옹운 입동 날에 육유(陸遊) 시인의 운을 차용하여 조 태채(趙泰采) ( 1660년(현종 1)-1722년(경종 2)) 이 가을 며칠 안 남아 계절은 초겨울로 닥치고 늦은 벼 서리 내려 가을걷이요 추운 밤 달뜨도록 방아 찧네 마을 앞에선 신맞이 북소리요 가까운 암자에선 예불..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7.11.08
현주 조찬한의 남농 팔영(南農 八詠 ) < 필자의 한 마디 > 엄청난 물질문명으로 지금 농촌은 급격히 변하였다. 물씬 풍겨나는 옛 농촌의 정취를 찾을 길이 없다. 밭을 가는 것을 로타리를 친다고 한다. 옛 조상님들의 농사짓던 모습을 그리며 옛 농촌 풍경이 묻어 있는 시를 감상하며 그리움에 잠겨 보고 싶다. 여기 현주 조 찬한 님의 시..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7.04.20
다산 선생님의 견여탄 시 감상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견여탄(肩輿歎) 감상 ( 1 ) 1.人知坐輿樂 ( 인지좌여락 ) 사람들은 가마 타는 즐거움은 익히 알아도 2.不識肩輿苦 ( 불식견여고 ) 가마 메고 가는 이의 괴로움은 모르네 3.肩輿上峻阪 ( 견여상준판 ) 가마 메고 산비탈 오를 때면 4.捷若&#36491;山&#40588; ( 첩약제산우 ) 그 빠르기는 ..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7.03.12
송계 권응인의 한시 풀이 권응인 ( 權應仁 ) 자 : 사원( 士元 ). 아호 : 송계 ( 松溪 ) 벼슬 : 한리학관 ( 漢吏學官 ) 문집 : 송계만록 ( 松溪漫錄 ). 생몰연대는 미상.(16c초에서 임진왜란까지로 추정됨 ) 퇴계 이황의 제자였다고 함. 시문이 매우 뛰어나 그 시대에는 필적할 사람이 드물 정도였다고 하나 다만 서얼 ( 庶孼 ..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7.02.22
경복궁 집옥재 주련 (柱聯)의 한시 풀이 쇄윤함고 운기다수(灑潤含膏 雲氣多壽) 내리는 비는 윤택하게 하고, 구름 기운은 장수를 누리게 하네. 옥수능소운연환래(玉樹凌宵 雲煙煥來) 홰나무 하늘로 우뚝하고 구름은 낮게 드리웠네. 서산조래 치유상기(西山朝來 致有爽氣) 서산에 아침이 오니 상쾌한 기운이 이르렀네 태화야벽 인문청종(太華.. 다른 가문 한시 모음/한시풀이 2007.02.17